서울 aT센터·부산 벡스코에서 ‘2019년 상품 전시회’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혼밥과 간편식대용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상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GS25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올해 편의점 트렌트와 함께 가맹점주와 상생을 도모하는 ‘2019년 상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7, 28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같은 행사를 연다.

GS25 상품 전시회에서 가맹점 경영주들이 출시 예정 상품을 시식해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 GS25 제공)
GS25 상품 전시회에서 가맹점 경영주들이 출시 예정 상품을 시식해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 GS25 제공)

전국 가맹점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상품 트렌트를 미리 체험하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기회다.

250여개 협력업체들은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이면서 판로 확대도 꾀할 수 있다.

박찬진 GS리테일 MD지원팀장은 “1인 가구 지속 증가, 52시간 근무제 시행, 혼술/혼밥 일상 생활화, 소확행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사회 정서적인 변화에 맞춘 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작년과 같이 올해도 1인 가구와 언택트족(uncontact :접촉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신조어) 증가로 혼술, 혼밥족이 증가하고 미코노미(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소확행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이들 패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인 가구에 맞는 컵과일, 간편 조리 채소·축산·수산 상품 등을 확대해 오프라인 1인 가구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유명상품을 적극 도입해 해외 여행 먹킷리스트 최다 편의점이 되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작년 베트남 1위 쌀국수 포띠뽀에 이어 올해 닭고기 육수 베이스인 포띠가를 출시하며 소비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계란, 주방세제·세탁세제, 무방부제 물티슈, 오가닉 인증 제품 화장품, 오가닉 생리대 등을 판매해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를 흡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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