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추억의 간식’ 5개 선정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억의 간식 5개를 선정하고, 이 중 호두과자에 대해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980년대 휴게소 내부 전경) 햄버거, 핫도그 등 비교적 조리가 간편한 간식거리를 팔던 휴게소 내부 모습. 햄버거 400원, 핫도그 100원 등 어림잡아 현재 물가의 10분의 1수준으로 보인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1980년대 휴게소 내부 전경) 햄버거, 핫도그 등 비교적 조리가 간편한 간식거리를 팔던 휴게소 내부 모습. 햄버거 400원, 핫도그 100원 등 어림잡아 현재 물가의 10분의 1수준으로 보인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 추억의 간식 5대 메뉴는 호두과자, 가락국수(우동), 꼬치메뉴(핫도그), 햄버거, 어묵(오뎅)이다. 1980년대 초중반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일 당일인 2월 15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182개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호두과자 판매대에서 50% 할인가격에 호두과자를 구입할 수 있다. 편의점 판매상품은 제외한다. 구매수량은 1인당 최대 5개로 한정된다. 당일 호두과자 할인액은 한국도로공사가 전액 부담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의 50년 역사와 함께 많은 변화를 이루어 왔으며,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행사를 마련했고, 올 하반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휴게소 음식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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