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신한은행이 쏠(SOL)에 안면인증 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을 도입했다.

신한은행 안면인증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 (사진=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안면인증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 (사진= 신한은행 제공)

기존 계좌 미보유 고객은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했다. 상담사 근무시간외에는 처리가 불가하고 영상통화 집중 시, 고객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된 안면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얼굴 영상촬영만으로 상담원과 통화 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월부터 4월까지 신한은행과 협약된 60여 개 대학교의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에 서비스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적용 결과 모니터링 후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가 필요한 서비스로 확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안면인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비스 적용이 가능한 메뉴를 확대해 진정한 비대면 풀뱅킹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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