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원들 주 5회 이상 구내 식품업소 점검

 

[우먼컨슈머=홍상수 기자]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위해식품 사전차단을 위해 민‧관이 함께‘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시작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구청 보건위생과 직원과 식품위생감시원 105명으로 이뤄져 주간2회, 야간3회 이상 구내 식품 업소를 점검한다.

식품위생감시원들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상태 계도 ▲식품회수현장 확인 ▲불량식품근절 캠페인 ▲음식점원산지 표시관리 ▲학교주변 어린이먹거리 위생관리 등 살핀다.

특히 학교주변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편의점 지도점검 강화와 무분별한 고열량 수입식품 유통방지를 위한 지도점검이 중점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는 감시원의 자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직무교육도 실시한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업종‧분야별 식품위생감시 요령, 위해식품 식별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및 검사 대상물의 채취와 취급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식품위생 감시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서 불량식품 유통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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