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전진경 기자] 시작과 마무리가 교차하는 2월, 대학교 졸업, 입학식 현장에 청년 플라워트럭이 찾아간다.
서울시는 청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 한 달 간 총 25개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플라워트럭은 2명이 1팀으로, 총 10대 트럭이 운영된다. 사전 주문도 받는다.
플라워트럭에서는 부케부터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 꽃화분을 비롯해 대학가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는 독창적인 꽃다발, 실내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을 경감할 수 있는 관엽식물, 계절에 맞는 향긋한 구근류, 허브류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4월부터는 개장하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과 한강공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청년플라워트럭’ 영업을 원하는 곳은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생활 속 꽃 문화 정착에 기여할 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사업이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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