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1만2천여 명 참여, 기부된 두유는 나눔의 집 및 보육원에 전달

[우먼컨슈머= 전진경 기자] 정식품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통해 모금한 두유 3천여 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제품 전달 모습(사진=정식품 제공)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제품 전달 모습(사진=정식품 제공)

정식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두유 2천400여 개를 포함해 총 3천여 개의 두유를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서울 소재 영락보린원, 남산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지난 2012년 시작한 사랑나눔 캠페인이다.
소비자들이 정식품 공식 SNS인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에 접속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페이스북), 공감(블로그), 느낌(카카오스토리) 등을 클릭하면 클릭 1회마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지난 7년간 총 1만 2천여 명의 소비자들이 베지밀 기부에 동참해 약 1만2천여 개의 베지밀이 나눔의 집, 복지센터의 어르신들과 보육원 아동들에게 기증됐다.

정식품 관계자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비자와 함께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캠페인으로 7년째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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