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홍상수 기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설 명절에도 소비자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다. 접수된 상담은 3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 쇼핑몰 사기 판매, 택배운송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와 전북도 소비생활센터(063-280-3255)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운송 중 파손, 분실, 배송지연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2016년부터 3년간 설 명절기간 동안 전주지역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 접수는 총 18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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