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 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전했다.

CCM 인증은 모든 기업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수행하는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모집인원은 130명 내외로 학계·소비자단체·사업자단체·정부공공기관·인증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선발한다.

자격조건은 △대학, 공인된 연구기관 조교수 이상 △소비자단체·사업자단체의 임원 또는 20년 이상 근무자 △국내외 인증·심사업무 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으로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월 22일까지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ccm@kca.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CCM 인증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금번 공개모집이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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