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상업적인 기념일이 아닌, 소외된 이웃을 돕는 건전한 날로 정착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롯데제과는 ‘빼빼로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빼빼로 사랑 나눔 프로젝트는 우선 오는 15일까지 ‘빼빼로를 나누는 1천111가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11번째, 111번째, 1천111번째 응모자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빼빼로를 기증할 수 있다.
 
지난 7일 11번째와 111번째 응모자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빼빼로 2천상자(8만개)가 전달됐다. 
 
롯데제과 빼빼로 전속모델들도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탤런트 이병준과 이세영은 지난 8일 빼빼로 광고 촬영지인 서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해 사랑의열매에 기증된 빼빼로 중 250상자를 전달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페이스북을 통해 ‘빼빼로사랑나눔봉사단’을 모집, 지난 3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을 방문했다. 임마누엘은 롯데제과 사내봉사팀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장애우들의 목욕과 나들이 봉사를 진행해온 곳이다.
 
이날 봉사단은 김치냉장고와 빼빼로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프로마술팀 누베인의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목욕봉사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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