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전진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내달 15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2019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CCM 인증제도 소개, 평가기준 설명, 우수 인증기업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 제도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현재 대기업을 포함한 170개 기업,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CCM 인증 기준은 △리더십 △CCM 체계 △CCM 운영 △성과관리 등 크게 4개 분야이며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CCM 인증을 받으면 2년 간 유효하다.

인증 기업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최대 70억, 법 위반 제재 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중심경영(CCM)에 관심을 갖고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가 확산되고 소비자권익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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