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오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상·하반기 총 400명 규모로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3기를 모집한다. 

3~7월 상반기에는 교사 부족으로 문화·인성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든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보완할 교육봉사팀 130명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의 변화사례를 찾고 소셜미디어에 알리는 콘텐츠제작팀 70명 등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봉사단은 각 분야 전문가 멘토들로부터 공부방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커리큘럼과 지도 매뉴얼 등의 사전교육을 받는다.

CJ나눔재단은 활동기간 동안 봉사단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CJ그룹 임직원의 진로 상담, CJ그룹 계열사 사업장 견학 및 문화행사 참여 등의 기회를 준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봉사단에 참여했던 대학생들이 주변 지역아동센터 교육현장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 사례로도 자리잡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전문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