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에너지 빈곤가정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연탄 10만 장을 전달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랜드리테일과 2001아울렛 중계점 임직원들은 22일 오후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펼쳤다. (왼쪽부터) 조일성 이랜드리테일 영업본부장, 박찬욱 2001아울렛 중계점 지점장 (사진= 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과 2001아울렛 중계점 임직원들은 22일 오후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펼쳤다. (왼쪽부터) 조일성 이랜드리테일 영업본부장, 박찬욱 2001아울렛 중계점 지점장 (사진= 이랜드리테일 제공)

지난 22일 서울 상계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강원도 태백 등 전국 소외이웃 500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중계점, 구로점, 불광점 등 이랜드리테일 14개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원금액은 8,400만원 규모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보니 연탄 나눔 행사가 연말에 집중되어 1월 말쯤이면 연탄이 동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난방도 없이 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분들 없도록 하기 위해 이랜드리테일 직원들과 함께 연탄 전달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2001아울렛 중계점 박찬욱 지점장은 “올해에는 연탄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은 것 같았다”면서, “복지를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번 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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