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국민 1,200여명 직접투표로 혁신사례 선정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캠코(사장 문창용)는 캠코형 혁신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해 ‘캠코 혁신우수사례(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국민이 생각하는 혁신의 지향점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혁신우수사례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1차 심사에서는 시민단체, 전문가 및 고객, 청년층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청년참여혁신단이 심사자로 참여했으며, 2차 본선 투표에서는 국민 1,200여명이 직접 혁신우수사례 평가에 참여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캠코형 혁신사례 최우수상은 ‘창원시 복합공영주차타워 개발사례’가 뽑혔다. ‘창원시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주차 및 노인 의료시설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는 주민을 위해 유휴부동산을 활용해 주차난 해소와 친환경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필요시설을 적기에 공급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장기소액연체로 고통 받는 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 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한 국유재산 전자계약 서비스 도입,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 반대시설을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개발한 ‘광교법조타운’ 일자리센터, 잡(Job)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사례들이 선정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그동안 캠코는 가계‧기업‧공공부문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정책수요자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국가경제의 혁신과 도약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캠코型 혁신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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