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와 관계없음. 초콜릿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7개 지자체와 함께 초콜릿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25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7개 지자체와 함께 초콜릿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25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21일~25일까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 타르색소 등도 검사한다.

선물용으로 수입되는 초콜릿류 제품 또한 2월 1일까지 수입통관 단계에서 정밀 검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섭취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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