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공동 구축

[우먼컨슈머= 전진경 기자] KB금융그룹이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LG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권영수 ㈜LG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권영수 (주)LG 부회장(오른쪽)이 MOU 체결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KB금융지주 제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권영수 (주)LG 부회장(오른쪽). MOU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KB금융지주 제공)

양사는 협약을 통해, 보다 높은 가치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품·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디지털 생테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뢰와 확장성을 갖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인프라 설계’를 첫 과제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서비스 모델 수립 및 사업화 추진 △신규 사업자와의 협업 △AI, 로봇,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 업무협약은 단순 기술 검증이 아닌, 실제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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