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워킹맘·전업맘 응원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2019년 연간 캠페인 주제를 “나는 엄마입니다”로 정하고 ‘세상의 모든 엄마를 응원’한다.

‘나는 엄마입니다’(사진=한샘 제공)
‘나는 엄마입니다’(사진=한샘 제공)

불편한 재래식 부엌가구에서 현대식 입식 가구를 보급하며 어머니들의 삶의질을 높이는데 앞장섰던 한샘은 싱글맘을 시작으로 워킹맘, 전업맘으로 캠페인 주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한샘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을 미혼모, 한부모 가정으로 정하고 총 20여 가정에 집을 개선했다. 한부모가정 돌봄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을 하는 한부모 가정에는 자립 정착금을 지원하고 자립 시 필요한 생활용품을 담은 자립응원키트를 선물했다.

또 사내 모성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이 다니고 싶은 회사, 엄마가 행복한 회사’를 모토로 여성 임직원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회사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임신부는 임신 전 기간 6시간 단축 근무를 하고, 육아휴직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여성 임직원들이 임신, 출산,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한샘을 ‘주부의 로망’, ‘엄마의 로망’으로 만들어주신 어머님들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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