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임 부사장 2명을 선임했다. 이 가운데 첫 여성 부사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된 이상국, 조명아 부사장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된 이상국, 조명아 부사장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우선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로 조명아 전 인사부 상무가 임명됐다. 조명아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은 2013년 메르세데스-벤츠 인사부 상무로서 기업 문화 개선과 조직 변화를 비롯한 인적 자본관리와 개발을 이끌었다. 20여 년 간 다국적 기업에서 인사를 포함한 역량을 쌓아왔다.

독립 신설된 세일즈 부문 총괄로 기존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을 맡던 이상국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4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 2016년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이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각 부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고 적합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며 “내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올해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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