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초소용량 맥주 '기린이치방 미니캔'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기린이치방 미니캔 (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기린이치방 미니캔 (사진= 하이트진로 제공)

기린 미니캔은 135ml로 기존 소용량 맥주 250ml보다 절반 가량 작다.

기린 미니캔은 1990년 일본에서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는 처음이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편의점 판매는 검토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용량 맥주는 폭음 문화 대신,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가볍게 한 잔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1년부터 기린이치방을 독점 수입·판매하고있다. 매년 30%이상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년대비 약 1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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