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지상29층, 전용면적 74~84㎡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이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072-3번지) 위치해 있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74㎡ 285가구 △84㎡ 593가구 등 전체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와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 IC, 퇴계원 IC, 북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 중이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있으며 조성 예정인 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 등 선형공원과 왕숙천 풍경길, 맹마구리 마당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왕숙천은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중심경관시설인 열상산수폭포, 등성이숲, 자락뜰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조성 예정인 진건지구 내 중앙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업과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중심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있고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가능하다.

단지에서 약 1.3㎞ 거리 진건지구 자족용지 8만 3969㎡부지에는 영업면적 5만 9500㎡ 규모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계획돼있다. 

단지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으며 다산초(18년 3월 개교), 다산중(18년 9월 개교), 다산고(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배치와 최대 약 160m의 넓은 동간거리 확보, 전 동에 일부 필로티 계획 등으로 채광, 소음, 사생활 간섭, 동선 등을 최소화 했다. 실내는 전세대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알파룸, 드레스룸, 세대현관창고, ㄷ자형 주방 등 실용성 높은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민 니즈를 고려해 전용 74㎡에 알파룸과 팬트리를 제공하고 전용 84㎡A·B는 옵션을 통해 알파룸과 팬트리로 사용하거나 혹은 넓은 방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넓은 발코니 면적 제공을 통해 확장시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전용 84㎡B와 84㎡C는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을 넘어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에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자이 스마트 패스 시스템으로 자이 원패스 카드나 스마트폰을 조작해 공동현관 문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도 할 수 있다. 방범형 도어폰, 홈 CCTV,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위치안내, 1~2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버튼,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알림 등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신경을 썼다.

또 세대 및 공용부 LED 조명 확대, 전력회생형 승강기,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 전기차 충전설비, 태양광발전시스템, 대기전력차단장치, 에너지 관리시스템(TEMS),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 관리비를 줄여줄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고성능필터 내장형 전열교환기를 통해 외부 유입미세먼지 등을 95%까지 차단 가능한 ‘세대환기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 엘리베이터 홀에도 제습기가 설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가 깔린 다산마당이 조성되며, 맑은 수경시설을 감상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티하우스도 마련된다. 자녀들과 건강한 채소를 함께 가꾸고 경험할 수 있는 ‘자이팜가든(텃밭)’과 어린자녀들이 맘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3개소), 유아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남녀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이, 주민공동시설에는 경로당, 관리사무소, 다목적실, 어린이도서관, 남녀독서실 등으로 채워진다. 주차장은 자연채광과 자연환기가 가능한 100% 지하주차설계가 적용되고, 주차구획도 기존보다 넓은 2.5~2.6m로 설치돼 문콕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게 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뛰어난 상품 설계, 여기에 공공분양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전체 공급물량의 80%가 특별공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1순위 물량이 적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2019년 1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금)에 발표되며 계약은 1월 28일(월)~31일(목)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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