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훈훈하게 덥혀준 35명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 4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소비자 관심과 참여 속에 미담 주인공 35명에게 따뜻한 패딩을 전달했다.

네파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0월부터 3달 간 CSR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좋아요 14만여명, 공유 6천여 건, 댓글 1만여 건 등 총 336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선행과 미담 주인공을 알리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캠페인을 펼쳤다. 53,472건의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냈고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1,200만원은 소외 이웃의 의류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 네파 제공)
따뜻한 패딩 200호 주인공과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 (사진= 네파 제공)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의 200번째 선행 주인공인 김남준씨는 밤에는 대리기사, 낮에는 배드맨 복장을 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사진= 네파 제공)
202호, 203호 주인공인 학생들과 캠페인 사무국장 개그맨 김대범, 정영진 (사진= 네파 제공)

친구들과 인간사슬을 만들어 물에 빠진 어린 친구를 구해낸 박경진 학생(따뜻한 패딩 203호), 박경진 학생과 친구들의 큰 도움을 받아 구조된 뒤 마을 안전지도를 만든 박건효 학생(따뜻한 패딩 202호)의 사연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진= 네파 제공)
네파의 특별 제작 패딩을 선물 받은 유기견 죽순이와 찐빵이  (사진= 네파 제공)

유기견 죽순이 이야기(따뜻한 패딩 201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반려견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을 넘어섰지만 아직도 길거리를 떠도는 유기견 수는 10만 여 마리에 달한다. 그 중 칼에 찔린 상처를 가진 진돗개를 구조하고, 진돗개 뱃속에 있던 새끼도 구할 수 있었던 광주 한 시민의 이야기는

유기견 죽순이와 새끼 찐빵이의 이야기는 좋아요 11만여 건, 공유 5천여 건, 댓글 8천여 건을 기록하며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역사상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네파는 죽순이와 찐빵이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특별 패딩을 제작했고, 따뜻한 세상 캠페인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김대범 씨와 함께 죽순이와 찐빵이를 만났다.
 
이외에도 학업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여고생을 위로하고 삶의 목표를 심어주고자 지구대 옥상에 함께 무화과 나무를 심은 김훤국 경위(따뜻한 패딩 204호),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생에게 폭언과 갑질을 행하던 손님을 제지하고 직접 가게 사장에게 아르바이트생의 억울함을 대변해 준 배준우 씨(따뜻한 패딩 205호) 등도 따뜻한 패딩 사례로 선정됐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올해는 특히 따뜻한 패딩 사례가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전달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기울여 준만큼 내년에도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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