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SPC삼립의 제분 생산공장인 세종공장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SPC삼립세종공장에서 열린 KOSHA18001 인증 수여식에서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본부장과 프란시스 SPC삼립세종공장 상무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PC제공)
26일 SPC삼립세종공장에서 열린 KOSHA18001 인증 수여식에서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본부장과 프란시스 SPC삼립세종공장 상무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PC제공)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 및 재해예방 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인증은 기업 및 현장의 활동수준과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부여된다.

SPC삼립세종공장은 인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준비에 착수했다. 전 직원 대상의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성 평가와 법규를 검토해 작업환경을 꾸준히 개선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무재해 운동’을 추진해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과 목표 달성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PC삼립세종공장 관계자는 “KOSHA 18001 인증을 준비하면서 회사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무재해 운동’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현장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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