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도로명 주소 업무평가 부문의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전했다.

완도군, 도로명 주소 활성화 유공 장관표창 수상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 도로명 주소 활성화 유공 장관표창 수상 (사진= 완도군 제공)

행안부는 해마다 도로명 주소 활성화 시책에 기여한 우수 기업, 국민, 지방자치단체 및 공무원을 유공 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도로명 주소는 2014년부터 법제화돼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도 도로명 주소가 우리집 주소라는 인식은 정착되지 않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 1년 간 전입자를 위한 도로명 주소 변경 문자 서비스안내, 전입 세대 및 건물 신축자 도로명 주소 명함 제작 배부, 도서낙도 주민들에게 집 주소 써보기 추진, 도로명 주소에 익숙지 않은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에 새주소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완도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 사용에 따른 군민들의 생활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불편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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