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한진그룹이 26일 서울시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 한진그룹 제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 한진그룹 제공)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27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에게 ‘사랑의 열매’ 뱃지를 나눠준다.
이를 통해 나눔과 기부에 대한 필요성과 소중함의 의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조양호 회장은 나눔경영 철학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사회봉사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사내 봉사단은 올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등에서 소외계층 및 지역 복구 활동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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