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의회 생활정치실천연구회(대표의원 이준형, 강동구 1선거구)가 18일 오전, 출범식 이후 서울정부종합청사로 이동해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을 만났다.

생활정치실천연구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서울시 자치구별 특수성을 고려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통해 주민복지 실현에 기여코자 구성됐다.

서울시의회 21명 의원과 진선미 여가부 장관이 여성, 청소년,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21명 의원과 진선미 여가부 장관이 여성, 청소년,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원 21명은 진선미 장관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여성·가족·청소년·다문화 관련 현안 사업을 듣고 각 시의원의 지역구,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진 장관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중복 사업의 담당 부처, 부서별 협력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하고 서울시와 자치구별 상황에 맞는 생활정치를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데 공감했다.

또 지자체의 여성사 박물관 건립과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 확대 배치 등 현안에 대해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회가 협력관계를 구축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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