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연합회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 카드게임 형식으로 개발
사회적기업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와 합작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기획재정부 지정으로 운영하는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여성맞춤형 경제교육 교구인 '비긴어게인'을 개발했다.

YWCA연합회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개발한 여성소비자 맞춤형 경제교육 교구 '비긴어게인' (사진= 한국YWCA연합회 제공)
YWCA연합회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개발한 여성소비자 맞춤형 경제교육 교구 '비긴어게인' (사진= 한국YWCA연합회 제공)

카드게임 형식의 '비긴어게인'은 전문강사들의 현장경험과 사회적기업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대표 김성희)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10대부터 60대이상까지 전 연령 소비자들이 생활경제 정보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세대별로 다른 경제가치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긴어게인'은 전달위주의 강의식 교육을 보완하고자 개발됐다. 경기, 인천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 소속의 류미현, 서희승, 임지은, 조영미 전문강사들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올해 돌봄여성노동자와 여성폭력예방시설 입소자 등 530여명이 비긴어게인을 활용했다.

향후 15개 지역경제교육센터를 비롯해 체험형 맞춤교육일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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