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KGC인삼공사가 2018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2010년 최초 인증 후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이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제품개발, 생산, 판매, 사후관리 등 전 활동을 소비자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2년 단위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KGC인삼공사 이종림 국내사업본부장은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은 한국소비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관점의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선행적으로 개선하고, 홍삼 사업뿐만 아니라 신사업 분야까지 모든 경영활동이 고객의 소리(VOC)를 기반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통합 VOC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종림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접점에 있는 모든 임직원 및 가맹점사업 파트너 등을 대상으로 CCM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정관장만의 차별화된 소비자 중심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만족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CM인증을 받은 기업은 향후 2년간 소비자 피해사건 발생 시 공정위의 별도조사 없이 기업에서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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