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권 최초로 2016년 이후 2회 연속 인증 획득이다.

14일 서윤성 NH농협은행부행장(오른쪽부터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14일 서윤성 NH농협은행부행장(오른쪽부터 세번째)과 수상자들이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의 비전을 통해 CCM을 체계화했다. 사회공헌 1위 공익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노력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의 CCM 인증에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연속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달성하여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지원했다.

민원 예방과 소비자 불만 해소 노력을 통해 3년 연속 업계 최저수준의 민원발생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대포통장 점유비 역시 주요은행 최저비율을 4년 연속 유지해 신뢰받는 은행이라는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등급을 획득했다. 은행권 최초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하고 전사적인 선언식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을 확산시켰다.

농협은행은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 획득으로 2020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되는 개별 소비자피해 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소비자 관계법령의 시정조치 제재수준도 경감된다.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마크를 대내외 홍보물 및 광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서윤성 NH농협은행 부행장은 “소비자보호를 넘어 최고 수준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추진하고 실천하여 금융계의 CCM 선도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고 나아가 전사적으로 CCM이 내재화되어 더욱 성장 발전하는 농협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