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전달…누적 기부 헌혈증 8,000매 넘어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1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재왕 GC녹십자 GH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신희영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GC녹십자 제공)
김재왕 GC녹십자 GH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신희영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백혈병 환우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GC녹십자가 지금까지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 단체 등에 기부한 헌혈증은 총 8,000매에 달한다.

김재왕 GC녹십자 GH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소아암을 겪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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