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식중독균이 검출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다.

일동후디스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회수 조치됐다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일동후디스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중단, 회수 조치됐다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일동후디스(주)가 수입·판매하는 뉴질랜드산'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렌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인 제품으로 800g 용량의 7,344kg이 수입됐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렌스는 노로바이러스,병원성대장균,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균으로,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식약처는 “통관단계에서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중인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서 잠정유통판매 중단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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