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개 스키장서 진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강원도 5개 스키장에서 방한 외국인 대상 ‘스키코리아 페스티벌(18/19 Ski Korea Festival)’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개최한다.

2017년 12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키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2017년 12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키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관광객별 수준에 맞는 스키 강습과 참가자 간 스키 대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체험 등이 어우러진 행사다.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용평리조트(FUN Ski) △하이원리조트(GOGO Ski) △대명비발디파크(VIVA Ski) △알펜시아(KISC,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등 강원도 각 스키장별 2박 3일, 3박 4일 일정의 관광상품 형태로 해외 참가자를 모객했다. 올해는 △휘닉스평창(Snow Club)도 참여한다.

공사는 행사 홍보 및 해외 참가자 모객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14일 4박 5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대규모 팸투어를 진행한다. 중국, 홍콩 등 중화권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12일 저녁, 하이원리조트에서 팸투어 참가자와 국내 스키장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동계관광설명회(Korea Winter Night)도 개최된다.

이 행사를 총괄하는 설경희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스키’라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이 비교적 장기간 지역에 체류하도록 유도하는 대표적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이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앞두고 이번 동계 시즌 5만명 이상의 외국인 스키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스키장들과 협업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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