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립 슬리핑 마스크 제형 개발 기술로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행사장에서 ‘2018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8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이크업연구소 김민정 연구원, 심민경 팀장, 황정선 선임연구원(사진 왼쪽부터)(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2018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이크업연구소 김민정 연구원, 심민경 팀장, 황정선 선임연구원(사진 왼쪽부터)(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수많은 실험을 거쳐 기존 립 케어 제품보다 보습이 오래 지속되고, 각질 제거에 높은 효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활용가능한 ‘나이트 립 케어 기능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는 자기 전 활용해 쉽게 입술 각질을 관리할 수 있는 신제형 제품이다. 식물 유래 페이스트 성분을 사용했으며, 약산성이라 입술에 자극이 덜하다. 오랜 시간 보습이 지속되는 마스크 밤(mask balm) 제형 기술이 적용됐고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입술 보습과 각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 제조 과정에는 저온 충진 공법을 사용했으며 입술 주변부까지 보습 케어가 가능하도록 고함량 버터를 안정화한 유화 기술도 적용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영진 메이크업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신제형 개발 노력의 혁신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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