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과 가전제품 양판점 하이마트가 손을 잡았다. 

 
옥션은 하이마트 전문관을 오픈하고 인기 가전 제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초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마트 쇼핑몰이 운영하는 '옥션 하이마트관'은 주방, 생활 가전 등 소형 가전을 비롯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가전까지 총 9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익일 무료배송을 비롯해 주말과 공휴일 배송도 지원한다. 또 여러 제품을 별도로 구매해도 희망일에 한꺼번에 배송 받을 수 있는 통합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옥션 하이마트관에서 구입한 모든 제품을 하이마트 직영매장을 통해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옥션은 이번 하이마트관 오픈을 기념해 인기가전을 제품별로 40~72% 가량 할인된 가격에 최대 50개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자동 세척기능이 있는 '쿠첸 10인용 열판압력밥솥'을 9만9000원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PMP '스카이 더 플레이어'는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온도조절이 가능한 '유닉스 매직고데기'는 1만4000원에 50개를 한정판매하고, 1200만 화소의 '올림푸스 카메라'도 8만9000원으로 선착순 20명에게만 특가에 선보인다. 
 
커피메이커, 전기주전자, 믹서기, 히터, 전기매트 등 주방가전들도 1만~3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옥션 가전팀 김문기 팀장은 "이번 옥션 하이마트관의 오픈으로 고객들은 더 저렴하고 품질 좋은 가전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옥션 하이마트관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특가전과 이벤트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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