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ZERO 캠페인’도...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캠코(사장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부산에 본사를 둔 7개 공공기관이 28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기본계획 선포식’과 ‘사회적 가치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에 본사를 둔 7개 공공기관이‘부산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기본계획 선포식’을 개최하고 ‘플라스틱 ZERO 캠페인’을 펼쳤다.(왼쪽부터)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 이진걸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박종흠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본부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 이상대 한국남부발전 관리처장, 이재호 한국예탁결제원 상무, 이경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김민호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사진=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에 본사를 둔 7개 공공기관이‘부산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기본계획 선포식’을 개최하고 ‘플라스틱 ZERO 캠페인’을 펼쳤다.(왼쪽부터)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 이진걸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박종흠 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본부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 이상대 한국남부발전 관리처장, 이재호 한국예탁결제원 상무, 이경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김민호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사진= 캠코 제공)

현재 부산에는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이 있다.

이날 캠코와 공공기관은 정부 정책에 맞춰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기관별 고유역량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혁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캠코 등 7개 공공기관은 10월부터 ‘시민 제안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해 250건의 시민 제안을 접수하고 2개월 간 전문가 토론을 거쳐‘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기본계획’을 도출했다.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기본계획’은 △시민행복을 위한 일자리 지원 확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도사업 지원 △사회통합을 위한 상생협력 추진 등 4대 추진전략 및 총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캠코 등 7개 공공기관은 향후에도‘시민 제안 홈페이지’를 상시 운영해 시민 제안을 사회적 가치 혁신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 제안을 통해 시행하기로 한 ‘플라스틱 제로(ZERO)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건강한 환경 조성과 해양생태계 보호라는 사회적 요구에 공공기관이 부응한 대표적 사례다.

이어진 사회적 가치 혁신포럼은 △지역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에너지와 금융융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적 약자보호 및 사회통합 등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시민단체와 전문가 및 각 기관 사업담당자들이 혁신사업 기본계획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기본계획’ 선포를 계기로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금융․SOC․건설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사업역량 및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부산시와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의 시너지를 높여나갈 것”이라며“캠코는 앞으로도 부산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함으로써 부산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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