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법인 정석물류학술재단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18 서울 콜드체인 포럼'을 개최한다.

콜드체인은 저온유통(低溫流通)을 일컫는 물류용어다. 의약품이나 육류, 어류 등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 상품을 낮은 온도로 유지해 신선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배송하는 유통방식이다.

이 행사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과 공동 주최로 열린다.
콜드체인 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을 심도있게 다루며 콜드체인과 접목한 다양한 비지니스 아이디어, 신기술 전략을 소개한다.

포럼은 특별세션에서 콜드체인이 산업 및 기술과 융합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 관련 3개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기술세션에서는 나노포장기술, 바이오의약품 포장, 스마트 유통 등 콜드체인 첨단 기술을 주제로 포장/식품, 의표/표준, 4차산업/신기술의 3개 트랙으로 나누어 15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 토론 세션에서는 콜드체인산업 정책 및 육성방안에 대한 기조연설 후 식품/의약품/표준화 분야 전문가들 및 정부 관계자의 논의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