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학회, ‘4차산업혁명 일자리 창출’ 주제 학술대회
대한민국생산성 CEO 대상,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수상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생산성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23일 오후 1시부터 숙명여자대학교 르네상스플라자 4층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생산성학회는 23일 숙명여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아름내)
한국생산성학회는 23일 숙명여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아름내)

이 자리에서 문형남 회장은 “최근 학회 역대 회장님들과 대화하던 중 ‘생산성 정신은 4차 산업혁명 정신과 같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1959년 유럽생산성본부 생산성위원회는 ‘생산성은 조건의 변화에 경제 사회생활을 부단히 적응시켜 가는 것이며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방법을 으용시키려는 부단한 노력이며 인간의 진보에 대한 신념’이라고 했다. 59년 전에 한 ‘생산성’정의인데 현재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제24회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 수상자인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소개하며 “이상직 이사장은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을 창업해 유니콘기업으로 성공시킨 기업가다. 공단 이사장으로 부임해  ‘중소기업에겐 희망을, 벤처기업에겐 날개를, 청년에겐 일자리와 꿈을 주는’ 좋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축하했다.

한국생산성학회는 23일 숙명여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아름내)
한국생산성학회는 23일 숙명여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 수상자인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한국생산성학회 문형남 회장 (사진= 김아름내)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 수상자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현대증권, 중소기업 대표, 이스타항공 설립, 제 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공단 사업 및 조직운영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돼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학회는 23일 숙명여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아름내)
한국생산성학회는 23일 숙명여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아름내)

이상직 이사장은 수상 후 ‘꿈과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셀러리맨에서 중소기업 대표, 이스타항공 창업, 국회의원, 공단 이사장이 되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얘기했다.

이 이사장은 스타트업 성공확률과 국내외 기업 사례를 설명하며 스타트업, 창업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혁신기업이 만들어져 독과점 문제 등을 깨트릴 수 있다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생산성학회는 23일 숙명여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아름내)
한국생산성학회는 23일 숙명여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김아름내)

아울러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온라인구매오퍼 사후관리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나이스디앤비(김진성)발표, 한국옐로우페이지(이동현) 토론,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중소기업진흥공단(신기철)발표, 군산대(김현철) 토론, AI기반 가짜뉴스 판별 사슬의 UI/UX에 대한 소고를 주제로 강장묵(남서울대), 문형남(숙명여대), 이충형(남서울대), 신나정(남서울대)발표, 노경호(대림대) 토론, 북한ICT 현황과 투자지역 SWOT 분석을 주제로 곽인옥(숙명여대), 신한용(개선공단기업협회) 발표, 윤지우(연세대), 김진해(숭실대) 토론 등 36편의 논문이 9개 세션을 통해 발표, 토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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