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주제발표 및 수기 공모전 시상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가 다문화 부모 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 일환으로 22일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018 다문화 사회 가족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의 일환으로 ‘2018 다문화 사회 가족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뉴스킨 임직원,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들을 비롯해 안산시 및 다문화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킨 코리아 제공)

‘다 엄마다’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으로 구성된 자치 봉사단체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Force for Good) 후원회’가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자람가족학교와 협력해 개발한 다문화 부모교육 과정이다. 이주 여성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한편, 다문화가정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있다.

컨퍼런스에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한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 지원 관련 현장·학계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 ‘다 엄마다 가족 행복 이야기 공모전’에서 선발된 시립루씨어린이집, 용신어린이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의 일환으로 ‘2018 다문화 사회 가족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다 엄마다 가족 행복 이야기 공모전’ 시상 후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이사(맨 왼쪽)을 비롯해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킨 코리아 제공)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 신숙자 회장은 한국의 다문화 부모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방향을 제안했다.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하정희 교수는 교육학적 접근으로 살펴본 다문화 가족지원의 접근 방향과 고려사항에 대해 발제했으며 자람가족학교 이성아 대표는 뉴스킨 코리아 ‘다 엄마다’ 프로그램의 실제 진행 사례를 통해 프로그램 시작 후 지난 3년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이사는 “‘다 엄마다’ 프로그램은 누구 하나 다를 것 없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다 같은 마음으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한다는 소망과 의지가 담겨 있다” 며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박석범 상임위원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가족 지원에 대한 의미 있는 컨퍼런스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한국 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지원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킨 코리아 ‘다 엄마다’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5개 기수, 177가족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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