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시즌 오리온 프로 농구단 홈경기 ‘정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리온이 21일 난치병 환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2016-2017 시즌 오리온 프로 농구단, 난치병 환아 치료 후원금 전달식 (왼쪽부터) 박성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단장, 이성순 일산백병원 부원장 (사진= 오리온 제공)
2016-2017 시즌 오리온 프로 농구단, 난치병 환아 치료 후원금 전달식 (왼쪽부터) 박성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단장, 이성순 일산백병원 부원장 (사진=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2018-2019 프로농구 시즌 기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홈경기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환아에 치료비로 기부한다. 2014년 시작해 5년째다.

매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되는 판매수익금은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는 어린이 3명,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 정신 발육 지연, 외사시, 양안 해리상사시 등을 앓는 어린이들 치료비로 사용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티켓은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소지자는 경기 중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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