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 오후,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서울 광진․도봉․동대문․성동․중랑구와 함께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월 16일(금) 오후 3시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서울 중구 다동)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을 위한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하고, 캠코 천경미 이사, 서울시 광진․도봉․동대문․성동․중랑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통장, 복지상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월 16일(금) 오후 3시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서울 중구 다동)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을 위한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하고, 캠코 천경미 이사, 서울시 광진․도봉․동대문․성동․중랑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통장, 복지상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캠코 제공)

신용서포터즈는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 복지상담사 등으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9일 캠코는 서울시 강북, 노원, 성북구 등과도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한 바 있다.

원금 1천만원 이하 생계형 소액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시민들은 2019년 2월까지 캠코지역본부 및 지부에 설치된 26개 접수 창구와 전국 43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을 하면 된다. 온크레딧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 할 수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재기 의지가 있으나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장기소액연체자 분들이 없도록 신용서포터즈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하고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부산, 서울, 광주, 수원시 등 총 15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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