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지난 15일  동방사회복지회 내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임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신한은행 임원들이 서대문구 연희로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방을 대청소하고, 육아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15일 신한은행 임원들이 서대문구 연희로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방을 대청소하고, 육아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은 침대시트 교체, 바닥 매트 청소 등 아기방 정리 뿐만아니라 아기들을 직접 돌보았다. 영아일시보호소에는 현재 7개월 미만인 아기 40여명이 입양 위탁을 기다리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만든 아기손수건, 턱받이 등 아기물품과 분유를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보호소 관계자는 “최근 우유가격 상승으로 2차 가공식품인 분유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신한은행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도움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겨울 한파 대비한 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아기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이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하루 빨리 좋은 가정을 만나 사랑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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