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2018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시상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윤명희)가 주관하며 여성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 제안은 총 1409건이다. 온라인 서류심사와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거쳐 출원되지 않은 아이디어 26건, 출원됐지만 제품개발 사실이 없는 아이디어 13건 등 39건이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지원 대상작에 대해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

오는 23일 열릴 예정인 시상식에서는 출원되지 않은 아이디어 26건에 대한 공개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사전 진행된 온라인 소비자 평가와 합산돼 최고 점수를 받은 여성에게 대통령상을 비롯한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지원 혜택을 통해 제작된 시제품은 행사장에 전시된다. ‘2018 생활발명코리아’ 소비자 평가 및 ‘생활발명코리아 1등을 맞혀라’는 온라인(www.womanidea.net)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