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균 바리스타, 뛰어난 커피 기술과 차별화된 메뉴로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준우승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BC)’의 준우승자를 배출했다고 13일 전했다.

허재균 바리스타,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준우승(사진=할리스 제공)
허재균 바리스타,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준우승 (사진= 할리스 제공)

지난 11일 코엑스 ‘2018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된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허재균 바리스타는 예선 토너먼트에서 1차 우승을, 본선 대회에서는 뛰어난 커피 기량으로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재균 바리스타는 에스프레소와 밀크 베리에이션인 플랫화이트는 원두의 특성을 살린 플레이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본선에서 선보인 창작메뉴 ‘레드 트로피컬(Red Tropical)’은 풍부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에스프레소와 히비스커스 티, 망고청을 블렌딩해 선보인 이 메뉴는 티와 에스프레소의 맛이 조화롭고 싱그러운 망고 플레이버로 마무리돼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허재균 바리스타는 “지난 2년간 꾸준하게 커피 공부에 매진했던 것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금의 열정을 지속하여 바리스타계의 1인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는 커피 전문인력 육성과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바리스타, 큐그레이더 등 다양한 커피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올해로 브랜드 20년을 맞은 커피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역량 있는 직원을 발굴하고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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