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한국관광공사-코트라-주 몬트리올 총영상관 공동 ‘K-Beauty in Canada’ 열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캐나다 여성 소비자들이 한국 뷰티, 웰니스 관광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는 캐나다인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캐나다 20-30대 여성층 대상 한국의 뷰티·웰니스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KOTRA,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과 함께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에서 ‘케이뷰티 인 캐나다(K-Beauty in Canada)’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KOTRA(사장 권평오 '코트라'),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총영사 이윤제)과 함께 현지시간 10일, 캐나다 최대 도시인 몬트리올 하얏트 호텔에서 ‘케이뷰티 인 캐나다(K-Beauty in Canada)’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20~3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현지인 약 1500명이 참석했다.

북미에서 활동하는 유명 K-뷰티 블로거 모건 스튜워트(Morgan Stewart)가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자신만의 한류 스타일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하고 한국의 힐링과 명상, 뷰티와 스파 등을 주제로 한 대표적 뷰티·웰니스 관광지를 소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가까운 시일에 한국을 방문해 오늘 알게된 스파 관광지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장 전경(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울러 한국산 화장품 쇼케이스, 뷰티웰니스 관광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 Live DJ Sho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미샤, 어퓨, 동인비 등 국내 화장품 업계 30개사가 참가한 특별 판촉행사도 열렸다.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한국 뷰티 마니아층의 방한 확대를 위해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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