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협이 오는 20일, 삼성2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중국화장품시장 집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화수협이 오는 20일, 삼성2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중국화장품시장 집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는 오는 20일 삼성2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8 중국 화장품시장 집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화수협은 “중국 화장품시장은 내년 1월부터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까다로워질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 부담이 많은 위생허가, 중국 유통상의 주도권에 놓인 한국 브랜드사의 좁아진 입지, e커머스(전자상거래) 입점 등으로 중소기업엔 힘든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중국 화장품시장은 한국기업이라면 반드시 진출해야 할 거대 시장이자 글로벌 시장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컨퍼런스에서 전자상거래법과 위생허가 관련 법규 및 중국 유통상 동향, 온라인마케팅 최신 정보 등을 중국 사업 경험이 풍부한 현직 CEO가 직접 강의한다”고 전했다.

박진영 회장은 “개별기업으로 뛰어서는 수출경쟁력 향상이 더딜 수밖에 없다”며 “공동자원 활용, 해외 인허가 취득 및 국가별 유통정보 등 공유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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