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유리천장을 뚫어라!”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위한 여성 리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사진=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위한 여성 리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사진=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올해부터 상·하반기 여성 리더급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차·부장급 여성 2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리더십특강, 자기진단, 조별 액티비티 등으로 인적 교류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한화생명은 2013년부터 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한화 맘스 패키지’를 도입했다. 출산 후 1년까지는 초과 근무를 금지하고 임신한 직원에게 핑크색 출입증 홀더를 제공해 배려할 수 있도록 한다. 난임치료 및 시술비 지원, 태아 검진을 위한 휴가 등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도 운영한다.

여성인력의 유아휴직이나 근로시간 단축 제도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 중 해당 제도를 이용한 비율은 83.4%나 된다.

한화생명 김현철 인적자원실장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가고 있다”며, “가정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일과 가정을 양립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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