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상임위 공동취재단, 편집 우먼컨슈머 = 김아름내 기자] 노인복지분야 시민모임 백만인클럽이 2018년 보건복지상임위원회 국회의원들의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고 2일, 각 분야별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왼쪽 아래)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제공)

국회의원들의 질의와 보건복지부 답변을 근거 자료로 활용한 결과 국가복지정책 부분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공공비리 부분 민주평화당 장정숙 의원, 노인복지부분 공동수상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초당적 국민주제 부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지역사랑 부분은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복지상임위원회 공동취재단, 보건복지 NGO 모니터링 요원, 실버피아온라인, 공공정책시민감시단 사무국 및 백만인클럽과 연관 밴드 회원 5천여 명의 투표로 최종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문재인 케어와 치매국가 책임제의 진행 부실을 집중 감사했다. 

민주평화당 장정숙 의원은 연구중심 병원 선정 비리의 감사원 감사청구, 한국보건의료원 원장 비리 문제를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민간장기요양기관에게 비영리 재무회계규칙 강제적용의 문제점을 꼬집었으며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민간장기요양기관에게 비영리 재무회계규칙 강제적용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과 요양시설의 폐업률 50% 이상 상회 실태 및 대안을 요구했다. 

초당적 국민주제 부분(공동수상).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포용적 복지국가 건설을 주장했으며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문재인 케어 재정추계를 언급했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탈 전주 이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상은 해당 의원들의 일정을 고려해 국정감사 모니터링단 대표가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만인클럽은 보건복지상임위 국정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명수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인건비 적정비율 강제적용의 문제점을 다룬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에게는 노인복지 유권자들이 전하는 기념패를 전달키로 했다.

한편 백만인클럽은 2012년 7월, 바른노인복지실천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시민의 모임이다. 연합 밴드 포함 5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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