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아끼지 않겠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립 청소년이동쉼터 동남·동북권(이하 작은별)은 1일 청소년쉼터 주간을 맞아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방문한 가운데 신림역 일대에서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1일 청소년이동쉼터 작은별을 방문했다 (사진= 서울시립 청소년이동쉼터 동남·동북권 제공)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1일 청소년이동쉼터 작은별을 방문했다 (사진= 서울시립 청소년이동쉼터 제공)

작은별은 서울 한강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요일마다 지역을 옮기며 활동하는 이동형 일시쉼터다.

작은별(쉼터버스) 내부에서는 상담, 보드·타로게임, 먹을거리 지원, 노래방 서비스 등을, 외부에서는 위기예방교육, 노동인권상담, 유해환경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예방·보호한다.

진선미 장관은 작은별을 찾아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지도자들과 함께 청소년들을 만났다.

진 장관은 “청소년이동쉼터 혜택을 더 많은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작은별을 이용하는 박준서군(16)은 “쉼터버스 안에 즐겁고 유익한 컨텐츠가 있는지 몰랐다”며 “이동쉼터와 선생님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김기남 소장은 “지속적인 거리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이동쉼터가 청소년의 수호자로 다가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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