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10시~오후8시,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한살림과 함께 11월 4일까지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토박이 씨앗전’을 진행한다.

한식진흥원은 11월 4일까지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식문화관에서 토박이 씨앗전을 진행한다. (사진= 한식진흥원 제공)
한식진흥원은 11월 4일까지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식문화관에서 토박이 씨앗전을 진행한다. (사진= 한식진흥원 제공)

이번 특별전은 위기에 처한 우리 종자의 현주소와 우리 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토박이 씨앗이란? △토박이 씨앗 농산물로 만드는 맛있는 요리 △쥐눈이 콩나물 키워보기 △토박이 씨앗 실물 등이 전시돼있다.

시범전시 기간인 10월 24~29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예전에는 우리가 가을걷이를 해 좋은 종자를 추리고 심었는데 요즘은 외국에 비싼 사용료를 주고 수입 종자를 써야하는 점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식진흥원은 11월 4일까지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식문화관에서 토박이 씨앗전을 진행한다. (사진= 한식진흥원 제공)
한식진흥원은 11월 4일까지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식문화관에서 토박이 씨앗전을 진행한다. (사진= 한식진흥원 제공)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어린 시절 쉬나리팥, 흰울타리콩 등은 쉽게 볼 수 있는 씨앗이었고 자주 심기도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종자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 농가들이 우리 종자를 널리 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살림 곽금순 상임대표는 “한식진흥원과 함께 우리 토박이 씨앗과 우리 종자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음식도 함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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