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아이소이의 이진민 대표가 선행을 인정받아 24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18 서울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30회 ‘2018 서울시 봉사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진민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아이소이 사옥이 위치한 광진구를 비롯,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가 많았던 서대문구 등 지역을 가지리 않는 기부와 선행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아이소이에서도 ‘착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명 아래 나눔과 섬김이 바탕되는 기업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직원들이 부담 없이 기부와 봉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기아대책을 통해 어린이 결연 지원을 맺게 되는 경우 회사는 기부금의 일부를 지원해 부담 없이 선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사내 ‘해외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2015년에는 베트남 협띠엔 마을의 ‘어린이 교육지원 및 유치원 벽화 봉사’, 2018년에는 러시아 우수리스크 거주 고려인을 위한 ‘한글학교 건립 지원 및 현장 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진민 아이소이 대표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주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것은 앞으로 살아나가면서 꾸준히 갚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인 삶을 통해, 그리고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