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1사 1촌 마을 찾아 일손돕기, 의료봉사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전했다. 참여자는 대한항공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대항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 간호사 등 50여명이다.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이 농촌의 일손을 돕고 있는 모습 (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모습 (사진= 대한항공 제공)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찰벼,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농작물 수확 및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 활력징후를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 진찰 후 약처방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또 마을 환경정리, 간단한 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명동리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했다. 

구입한 명동리 유기농 농산물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강원도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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