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대한민국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더CJ컵) 중계방송에서 전세계에 ‘CJ-유네스코 소녀교육(Girl's Education) 캠페인’을 알렸다. 캠페인 영상은 미국 NBC 골프채널을 통해 226개국 10억 가구에 방송됐다.
CJ그룹은 2014년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소녀들의 삶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회 첫 라운드가 진행된 18일 중계방송 중간에 방송된 영상에서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 스테파니아 지아니니(Stefania Giannini)는 캠페인 내용, CJ그룹과 협력관계를 소개하고 더CJ컵 선전을 기원했다.
그는 “CJ그룹 후원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10개국 수백만 여명의 소녀를 도울 수 있었고 KCON, MAMA 등 CJ의 한류 문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한류 팬들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지난해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우수사례로 뽑히는 등 CJ만의 특별한 공유가치창출활동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왔다”며 “더CJ컵을 계기로 소녀교육 캠페인이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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